세상에 많고 많은 명언 중에서 지금 가장 절실히 느끼고 있는 명언 하나는... 남자 아이와 남자 어른의 차이는 나이에 비례해 올라가는 장난감 가격이다. ..입니다. 굳이 남자들로 한정하는 건 성차별 아니냐!는 찌질한 말은 그냥 넘기고. 사실 생태학적으로도 남성은 생존과 쓸모 없는 잡동사니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끈질긴 주제에 -_-; 어렸을 때는 간단한 프라모델을 만지던 사람이 커서는 1/144 스케일 퍼팩트 드레이드 GP-03 덴드로비움을 조립하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BB탄 총을 다루던 이가 커서는 서바이벌 게이머가 된다든가. 남자의 장난감은 보다 전문화되고 이게 취미인이 알 수 없을 정도로 복잡성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따지자면 자동차 튜닝이나 얼리어댑터 역시 '보다 새롭고 좋은 장난감을 추구하는' 일종의 본능이 아닐까 싶군요. .....빌렸던 PSP를 주인에게 돌려주고는 PSP카탈로그를 보며 가격을 계산하다 남녀의 장난감 차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쓰는 글입니다 -_- -이그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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